순화를 위해서는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국어 교육이나 언어 순화운동뿐만 아니라 , 군대 같은 장소와 법조계 같은 전문적인 직업에 남아있는 일본어 찌꺼기를 순화시키려면 국가적 차원에서 언어 순화운동을 하여야 할 것이다.
일본어잔재의 문제를 객관적이고 실제적으로 볼 수 있었다. 일
우리말과 글의 본질적인 개혁을 제창한 과격한 민족주의자요 급진적인 이상주의자인 그의 모국어순화론은 이 방면의 선구적 사상으로 새로이 평가되어야 할 것이다. 한자와 한자어에 해방이후 일본어와 구미의 언어들의 요소가 추가된 주시경의 순화론은 모국어를 지키려는 본능적인 자위행위라고
일본어투 생활용어’ 이 두 가지 분야를 선정하였다. 사회가 빠르게 변화함에 따라 새로운 것들이 많이 생겨나기도 하고, 세계화라는 하나의 흐름 속에 대외적 교류가 활발하게 일어남으로써 외래어가 급격한 속도로 늘어나고 있다. 과거에 우리가 일제의 잔재를 청산하기 위한 순화운동을 전개해 왔
통한 문화적 동질성을 회복시키기 위해
넷째, 언어 순화 및 우리말 바로쓰기 운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나가기 위해
이번 학기 국어학개론 첫 시간에 본 EBS 지식채널에서 우리가 확인했던 것과 같이, 미국의 “서머언어연구소”는 지난해 세계 191개국에서 통용되는6,700여 언어 중 절반 이상이
수 있으며 원활한 기능을 발휘할 수 없게 된다. 그리고 외래 요소의 범람은 그것을 사용하는 민족의 정신을 흐리게 할 수도 있다. 이리하여 19세기 이후 여러 나라에서 자기 언어 속의 외래 요소를 적절히 제한해야 한다는 생각이 생겼고, 이것을 실천하기 위한 운동이 각국에서 일어나게 된 것이다.
Ⅰ. 서론
국어는 항상 ‘오염’되어 있었다. 우리말 도로 찾기가 한창이던 해방 공간에서, 1950년대와 1960년대에, 그리고 국어순화운동이 번졌던 1970년대와 1980년대, ‘오염’되지 않은 날은 하루도 없었다. 지금도 마찬가지이다. 따라서 국어의 위기는 항상 존재해 왔다. 그 성격과 내용과 형태를 달리
우리말 해일을 외면하고 일본말 쓰나미를 그대로 받아 써야 속이 시원한가? 쓰나미를 써야 실감이 날 것 같다고? 정말 웃기지 말라. 해일도 얼마든지 무섭다.
그러고 보면 최근 몇 년 사이 일본어로 된 간판도 많이 생겨났다. ‘스시’나 ‘사시미’는 아주 오랜 역사를 지닌 것이지만 1990년대 초반쯤(
국어순화의 이유가 될 수 있을 듯 하다.
우리의 말글에서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한자어, 일제시대의 잔재가 아직 남아있는 일본식 한자어와 일본어, 요사이 마구 쏟아져 들어오고 있는 영어를 비롯한 서양외국어 따위를 아무런 의식 없이 쓴다는 것은 우 리의 말글이 오염되었던 것처럼 우리의 얼
국어순화론은 그 언어적 생태 속성을 모두 제거해 버린다. 그랬을 때 남은 것은 무엇인가. 삶과 동떨어진 껍데기뿐이며, 삶을 억압하는 또 하나의 허구적 이데올로기이다. 국어순화운동 이론가들은 이런 정치적 배경에는 전혀 관심이 없이 오로지 ‘국어순화’라는 면만을 전체화하려는 오류를 범
국어의 얼’은 ‘민족의 얼’과 직결되고, ‘국가의 얼’, ‘나라사랑의 길’과 표리가 되고 인과가 되는 불가분의 것이라 볼 때 외래어에 대한 연구는 국어발전에 필수 사항이 될 것이다.
지금부터 우리는 이 발표를 통해 외래어의 개념과 사용양상에 대해 확인하고 국어순화 및 외래어의 적용, 제재